[자료제공: 디토랜드]
지난 2월 1일부터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 디토랜드를 활용한 메타버스 교육이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한국잡월드에서 오픈된 메타버스 교육관은 메타버스랩과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2개 관이다.
메타버스랩은 디토랜드로 메타버스를 만드는 체험으로, 짧은 시간 동안 메타버스에 대해 배우고 디토랜드에서 3D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디토랜드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보고 메타버스에 배치해 본다. 메타버스랩은 이미 지난 12월부터 시범 교육으로 운영되어 왔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는 디토랜드를 배경으로 활용해, 아바타로 브이로그나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몇 개의 재미있는 시나리오를 골라 자신만의 이야기로 메타버스에 풀어낸다.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고 아바타의 모션을 변경하면서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다.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하는 메타버스 교육은 60분을 기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5부제로 진행된다. 한국잡월드 사이트에 접속해서 관련 교육을 미리 예약할 수 있고, 입장비용만 지불하면 교육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디토랜드의 오프라인 메타버스 교육 공간은 이뿐만이아니다. 2023년에 동서울대학교에 신설된 메타버스 게임디자인과의 일부 교육 커리큘럼은 디토랜드와 함께한다. 동서울대에서는 교내에 메타버스 게임 크리에이트 스튜디오를 오픈했으며, 해당 공간에서 학생들은 디토랜드를 활용한 메타버스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그동안 디토랜드의 메타버스 교육은 특강으로 단기 진행되거나, 장기간 교육하더라도 거점 센터로 불릴 오프라인 교육 공간이 없었다.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 메타버스 교육이 도입되면서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메타버스 교육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
디토랜드를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는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현대 기술과 산업에 관심을 갖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유저들에게 디토랜드를 활용한 더 발전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