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랜드 개발사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가 지난 5월 31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공=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이다. 양 당사자는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 및 콘텐츠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반크는 이미 지난 2022년 12월부터 외교부와 민간 협력을 통해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 1기’를 양성한 바 있다. 현재는 2기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역사 문화를 알리고 글로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앞으로는 디토랜드에서 제작된 메타버스 안에서도 진행될 전망이다.
디토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역사 문화는 물론, 한류 및 한국에 관한 교육 등 우리나라를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가 디토랜드 내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메타버스 기초 역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디토랜드 내에는 한국 역사 문화와 지역에 관한 다양한 메타버스가 존재한다. 디지털 외교관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비롯한 우리나라 청년들이 해외에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는 디지털 활동을 진행할 때 다양한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제작과 더불어 단순 활용 방법에 대한 부분도 지원할 계획이다.
양 측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 문화와 역사 등 한국에 관한 관심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표현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경향게임스(https://www.khga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