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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더AI,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와 MOU 체결∙∙∙메타버스 내 모바일 3D 스캐너 탑재

날짜
2023/03/10
언론사
스타트업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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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 디토랜드 개발∙∙∙게임부터 교육활동까지 수행리빌더AI, 카메라 기반 3D 생성 기술 보유디토랜드에 리빌더AI SDK 적용∙∙∙아바타에 3D 패션 아이템 장착

사진=리빌더AI
[스타트업투데이] 3D 인공지능(AI) 비전 기술 스타트업 리빌더AI가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와 ‘메타버스 플랫폼 내 모바일 3D 스캐너 탑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는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의 개발사다. 디토랜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게임부터 교육활동까지 수행하고 있다. ‘전남관광 메타버스’ ‘근로복지공단’ ‘한국잡월드’ 등 국내 여러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이들의 고객사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토탈 코칭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교육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빌더AI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메라 센서를 이용해 주변의 사물∙공간을 실시간으로 3D로 만드는 기술을 갖고 있다.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 버전과 기업 대상의 정밀 스캐닝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다량의 3D 데이터를 구축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3D 생성 모델 개발까지 확장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사진=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
이번 MOU는 디토랜드에 리빌더AI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붙여 유저들이 자신의 신발이나 패션 아이템을 찍어 디토랜드 내 캐릭터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근 가상 캐릭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현실에 있는 실제 제품을 가상의 캐릭터들이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모두 디자이너들이 모델링을 해줘야 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디토랜드는 리빌더AI의 3D 기술을 도입해 모델링 없이 사진 촬영만으로도 3D를 만들어 자신의 아바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 측은 “이번 MOU를 통해 현실과 가상을 잇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한층 더 앞서 나가길 바란다”며 “디토랜드는 현실과 가상을 잇는 현실 기반의 3D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빌더AI 측은 “이번 MOU는 리빌더AI의 3D 변환 기술이 가상과 현실을 이을 수 있는 기술로 성장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현실과 가상을 잇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